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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오사카 쇼핑하기 (위스키)

by ryusee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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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투어

일본오기 전에 갈려고 픽 해놓았던 돈카츠 집이 있었는데 갑자기 휴무 라고 떠서 멘붕에 빠질 뻔 했지만 멘탈 잡고 다시 검색해서 

1군데 찾는데 성공하였다.

구글 맵 켜고 찾으러 가는데 도톤보리 중심가에서 꽤 먼 거리 였다. 그래도 맛있다고 하니까 무조건 고!!!

꽤 온거 같아서 길 찾기 담당 친구한테 얼마남았어? 물어보니까 3분전~ 이라길래 오케이 하고 열심히 걸어갔는데 5분이 지나도 도착안하길래 또 물어보니 돌아 온 대답은 3분전~   뭐지....?

도착하고 보니 웨이팅을 해야 해서 앞에서 열심히 기달렸다.

 

한참 시간이 지나고 들어가는데 영상 촬영 하지말라고 해서 알겠다 하고 앉아서 주문하고 돈카츠를 기달렸다

이 집은 주문즉시 고기를 다지고 튀겨서 나오는 집이라는 설명이 있었는데 사실이었던 거 같다. 진짜 주문하고 나서 한참을 

기달리고 나서야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또 먹고 싶다.
감자샐러드

돈카츠랑 커리는 진짜 기달린 시간이 안 아까울 정도로 부드럽고 맛이 있었다. 맛집 인정!!!

하지만 감자샐러드도 맛있다 그래서 시켜봤는데 우리 어머니 솜씨가 더 좋은 거 같았다. 이건 패스 하셔도 될듯!!

배를 살짝 채우고 그 다음 맛집은 일본 왔으니 초밥 맛은 봐야지 하고 바로 출발~

여기도 웨이팅이 있네
두구두구!!

기대하며 들어와서 주문서에 영어로 적고 있었더니 일어로만 적어야 주문된다는 소리를 듣고 어이가 없었지만 

여행 왔으면 하라는 대로 해줘야지 바로 수긍하고 이것 저것 주문서에 그림을 그렸다.

 

열심히 주문 한 초밥

몇 접시 먹다가 아 여기서 배 채우면 큰일난다 느끼고 바로 나왔다.  참 좋은 결정이였다.

마지막 남은 배를 채우러 간 곳은 오코노미야끼로 유명한 미즈노 였다.

근데 여기도 웨이팅이 있네. 기달려야지~

웨이팅이 끝나고 들어가며 주문해야되는데 1인 1오코노미야끼 주문해달라 하길래 밥 먹고 바로 온거다 협상 한 끝에 3명이서 2개 주문완료. 

과연?
소스 다 뿌려주세요~
맥주가 빠질 순 없지

돈카츠 만큼의 감동은 없었지만 그래도 오사카 왔을 때 와 볼만 한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배를 채웠으니 다시 쇼핑 시작해야지!!!

 

위스키를 찾아서

요즘 위스키에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잘 아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야마자키랑 히비키가 한국에게 구하기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오사카에게 꼭 찾기에 성공하리라 다짐했다.

신나게 출발

먼저 첫번째 주류가게 에 들어가서 히비키랑 야마자키 있나요? 물어보니까 솔드아웃이라고 해서 일본에서도 구하기 힘든건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찾아 간 두번째 주류가게에서도 솔드아웃이라고 해서 역시나 힘들구나...하고 마지막으로 찾아 간 

세번째 주류 가게!!!

드디어 찾았다!!

들어가자마자 물어봤는데 있다고 하셔서 와 대박이라는 소리가 바로 나왔다.

이쁘게 진열되어 있는 위스키들~

히비키 12년
히비키 21년
로얄 살루트
귀요미 작은 히비키

우리가 찾던 위스키는 바로바로

야마자키 18년 히비키 21년

영입에 성공한 야마자키랑 히비키들~ 아고 이뻐라

귀국해서 신세계 돌아 다녀봤지만 진짜로 야마자키 18년과 히비키 21년은 다 품절이였다. 

이건 도저히....

100주년 야마자키 18년은 있었지만 이건 가격대가 어마무시했다.

무튼 영입에 성공하고 우리는 돈키호테로 갔다. 이유는 바로

요즘 핫한 하이볼 용 위스키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어서 3~4만원 으로 가격이 올랐었는데 2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구할 수 있었다.

구하기 쉬운 줄 알았었는데 다음 날 갔더니 1개도 없었다.

귀국하고 알았는데 큰 병보다 작은 병이 구하기도 힘들고 더 인기가 있던거였다.

 

더 살껄 ㅠㅠ

더 살 수 있었는데 1병만 사 온 나.

정말 알차게 맛집투어와 쇼핑을 마무리하였다.

급하게 온 일본여행에서 관광을 포기하고 쇼핑에 올인했으니 다음에 올 때는 관광을 좀 해야겠다.

가자 한국으로~~~

안녕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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